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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오!뜨뜨] 마블 덕후 모여라! ‘로키2’가 돌아왔다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편집자 주> # 디즈니+: ‘로키’ 시즌2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6일 공개된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돼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다.이번 시즌은 로키를 중심으로 새롭게 탄생한 ‘팀 로키’는 물론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오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컴백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1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들의 활약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예고된 상황. 새롭게 뭉친 ‘팀 로키’가 시간선의 붕괴로 위기에 빠진 모든 존재들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넷플릭스: ‘발레리나’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또 한 번 만났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으로 6일 공개됐다.전종서는 ‘발레리나’를 통해 파격적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전종서는 탈색 머리에 얼굴에 피칠갑을 한 모습. 소중한 친구를 위해 복수를 결심한 의지가 돋보인다. 특히 ‘냉혹하고 가혹하게 지옥 끝까지’라는 포스터 속 카피가 그가 펼칠 복수의 서사에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김지훈, 박유림까지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 웨이브: ‘거래’웨이브 시리즈 ‘거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거래’는 ‘친구를 거래’한다는 기발한 소재와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이 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거래’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전개는 물론, 100억 납치 스릴러만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분노와 죄책감,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심도 있게 그려낸다.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의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도 주목할 만하다. ‘거래’ 1, 2화는 6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2회차씩 만나볼 수 있다. # 티빙: ‘소년 소녀 연애하다’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티빙 예능 ‘소년 소녀 연애하다’가 찾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는 순간들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8명의 고등학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소소연 캠프에 모이며 시작된다. 음악부터 연기, 무용까지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소년, 소녀들은 처음 경험하는 감정을 나누며 잊지 못할 여름을 만들어 나간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10CM 권정열, 재재, 문상훈, 위키미키 최유정이 패널로 합류했다. 지난 5일 1, 2화가 동시 공개됐으며 이후에는 주 1화씩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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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성추행 피해+태도’ 논란부터 하하 '19금 건배사' 구설수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8월 2주차(8월7일~8월12일)에도 연예계는 뜨거웠다. 배우 박서준이 성추행 피해부터 태도 지적까지 논란의 중심에 섰고,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주호민의 특수교사 고발 사건 이슈가 이어졌다. 또 가수이자 방송인 하하의 부적절한 표현에 지적이 일었고, 방송인 박수홍과 친형의 공판이 또다시 열렸다. ◆박서준, 성추행 피해+태도 논란…직접 해명박서준은 지난 5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시네마 서면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서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이날 관객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좌석 번호를 불렀는데 갑자기 호명되지 않은 한 관객이 갑자기 무대에 올라 박서준을 끌어안았다. 이 여성은 박서준의 옆에 있던 또 다른 배우 이병헌에게도 다가가려 했고, 다행히 보안 요원이 여성을 말리며 소동은 멈췄다. 이후 박서준은 태도에 대한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 무대인사에서 배우 박보영은 팬이 준비한 영화 ‘주토피아’의 닉, 주디 커플 머리띠를 착용한 뒤 박서준에게도 머리띠를 건넸으나, 박서준은 머리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렸다고 한 뒤 이를 거절했다. 앞서 박서준은 한 브랜드 행사 포토 타임 때 취재진이 요청한 하트 포즈를 하지 않고 일부 포즈만 취한 뒤 자리를 떠 일부 팬들에게 지적을 받은 바 있기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이에 박서준은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직접 입장을 내놨다. 무대인사 중 갑자기 무대에 난입해 자신에게 포옹한 여성 관객에 대해 “술 냄새도 좀 많이 나기도 했고 이 분이 실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분만 계시는 극장이 아니기 때문에 기분 좋게 마무리 하려고 노력했고 다행히도 크게 충격은 없었으니까 안심하셨음 좋겠다”고 설명했다.또 박보영이 건넨 머리띠를 거부한 것에 대해선 당시 “스프레이를 좀 많이 뿌려서 (머리를) 고정했다”면서 "근데 정말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을 했는데 그 상태에서는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사실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고 해명했다. ◆주호민, 변호사 사임에 해명주호민 부부가 자신의 아들을 가르쳤던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한 이슈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아들의 아동학대 사건을 위해 선임한 사선 변호사가 여론에 부담을 느껴 사임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사임계를 제출한 것은 맞으나, 변호사의 의사가 아닌 나의 요청이고, 현재는 국선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난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담 후 변호사님은 수임을 하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많이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을 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민 끝에 변호사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했고 감사하게도 흔쾌히 이해해 주시고 이틀 만에 사임계를 제출해 주셨다. 그래서 입장문에도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하, 19금 영화 ‘내부자들’ 패러디 논란 하하가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인 영화 ‘내부자들’을 패러디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여름방학 특집 2탄으로 멤버들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민은 하하에게 건배사를 요구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자리에서 일어나 “좋았어”를 외쳤다.그런 뒤 마지막에는 멤버들과 다 함께 “영차”를 외치며 하체를 살짝 틀었다. 해당 장면은 ‘내부자들’ 폭탄 제조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런닝맨이 15세 이상 관람가이기도 하지만 초등학생도 많이 보는 프로그램인데, 성적인 묘사를 따라 해도 되는 거냐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패러디일 뿐인데 이게 왜 논란이냐”고 하하를 감싸기도 했다. ◆박수홍, 친형과 법정싸움…막냇동생 증인 참석지난 9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박수홍 큰형 A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7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수홍 형제의 막냇동생인 B씨 부부가 증인으로 참석했다.A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 기획사를 차리고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사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모두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 됐다. A씨의 아내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 과정에서 A씨 부부가 B씨 부부 명의의 계좌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날 재판에서 B씨 부부는 자신들의 명의로 계좌가 개설됐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또 B씨는 A씨와 갈등을 많이 겪어 2010년부터 약 8년간 만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B씨는 “동생들이 왜 이런 일로 고통받아야 하는지 이해 못 하겠다. 큰형은 작은 형(박수홍)과 나를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호소했다.반면 A씨 측은 B씨 부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 증거로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했다. 해당 대화에는 B씨 부부가 계좌로 급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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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런닝맨’ 하하 ‘19금 건배사’ 논란… 송지효 이어 또 몸살

방송인 하하가 19금 패러디로 구설에 올랐다. 함께 ‘런닝맨’에 출연 중인 멤버 송지효의 태도 논란 이후 두 번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여름방학 특집 2탄으로 멤버들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민은 하하에게 건배사를 요구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자리에서 일어나 “좋았어”를 외쳤다.그런 뒤 마지막에는 멤버들과 다 함께 “영차”를 외치며 하체를 살짝 틀었다. 해당 장면은 2015년에 개봉한 19금 관람가의 영화 ‘내부자들’ 폭탄 제조 장면을 따라 한 것이다. 당시 영화에서 배우 이경영이 별장에서 나체로 퇴폐적인 게임을 하며 성기로 폭탄주를 제조하는 모습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밈’ (SNS 등에서 유행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짤방 혹은 패러디물) 처럼 퍼져나가면서 유행되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런닝맨이 15세 이상 관람가이기도 하지만 초등학생도 많이 보는 프로그램인데, 성적인 묘사를 따라 해도 되는 거냐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패러디일 뿐인데 이게 왜 논란이냐”고 주장하기도 한다. 사실 ‘런닝맨’ 멤버들에게 논란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앞서 13년간 고정멤버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방송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하차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원래 방송 초반부터 ‘멍지효’ 캐릭터가 특징이었다며, PD의 역량을 탓하기도 했다.한편 ‘런닝맨’ 제작진은 최근 있었던 하하의 19금 패러디 논란과 송지효의 하차 요구에 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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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 정다경, 상큼+러블리 한도 초과 ‘여기요’…99점 획득

가수 정다경이 ‘트롯 키즈’ 들과 상큼한 케미를 선보이며 화요일 밤을 접수했다.정다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은 김유하, 박성온, 송도현,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 임지민이 총출동한 ‘여름방학 키즈카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다경은 귀여운 매력과 더불어 놀라운 실력을 뽐내는 ‘트롯 키즈’들이 한 명씩 등장할 때마다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양 팀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트롯 키즈’ 들은 놀라운 실력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더해 3대1로 앞서나가게 됐다. 팀에 꼭 승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다경은 서지유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선공에 나선 정다경은 홍자의 ‘여기요’를 선곡, 댄서까지 무대 위로 불러 상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달콤한 무대로 무려 99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서지유가 100점을 획득하면서 아쉽게도 승점을 추가하는데는 실패했다.이 밖에도 정다경은 출연자들의 무대가 펼쳐질 때마다 누구보다 빠르게 무대 위로 올라와 뒤에서 무대를 다채롭게 꾸며주는 것은 물론 ‘트롯 키즈’ 들과도 어울리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한편 정다경이 활약하고 있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우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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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창빈, ‘주간아이돌’ 스페셜 MC 출격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창빈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2021년 데뷔한 슈퍼루키 블리처스(BLITZERS), 오메가엑스(OMEGA X), 버가부(bugAboo)와 함께 ‘여름방학 특집–주간 수련회’로 꾸며진다. 이날 스페셜 MC를 맡은 창빈은 ‘여름방학 특집–주간 수련회’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게스트들의 순발력과 예능감을 볼 수 있는 ‘줏대좌창빈이를 웃겨라’ 코너가 진행되기 때문. MC 광희가 창빈에게 웃음의 기준을 묻자 창빈은 “(평소) 웃는 상이라, 잇몸을 만개해야 인정된다”고 밝힌다. 이에 세 팀은 창빈의 잇몸 만개를 위한 개인기부터 성대모사, 댄스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낸다고. 그러던 중 스폐셜 MC 창빈을 빵 터지게 한 역대급 개인기가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창빈의 잇몸 만개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MC 광희도 포복절도한다는 후문이다. 여러 차례 웃음의 고비를 넘긴 창빈이 빵 터진 이유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스페셜 MC 창빈의 활약은 17일 오후 7시 30분 MBC M, 자정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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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주우재-이기광 절친 브로맨스 선보인다

주우재가 절친 이기광과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홍김동전’ 4회에서는 ‘여름방학 절친특집’으로 홍진경의 절친 MC그리, 김숙의 절친 경리, 조세호의 절친 아이린, 주우재의 절친 이기광, 우영의 절친 산다라박이 함께한다. 주우재는 이기광을 절친이라고 소개하는데, 이날 방송을 포함해 3번째 만나는 것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끈다. 주우재와 이기광은 서로의 이름을 따 ‘우기우기’라는 팀 구호를 짜 게임에 임한다. 가사만 보고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맞추는 게임이 예고되자, 주우재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쾌재를 부른다. 앞서, 주우재는 자신의 별명이 ‘주크박스’라며 K팝은 물론이고 90년대 발라드와 록까지 국내 가요에 남다른 일가견을 자랑한 바 있다. 문제가 출제되자 주우재와 이기광은 퀴즈 브레인답게 맹활약을 이어갔고, 멤버와 절친들은 주우재의 기세에 놀라며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이다. 노래 맞추기 게임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며 맹활약한 주우재에게 또다시 동전 던지기 시간이 찾아왔다. 식사 후 설거지 내기 동전 던지기가 시작된 것. 멤버들에 이어 동전을 건네받은 주우재는 “또 시작이야?”라며 지독했던 ‘동전 불운남’의 과거를 상기한다. 1024분의 1 확률을 뚫었던 주우재의 동전 불운이 과연 이번에는 그를 비켜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홍김동전’의 제작진은 “그동안 주우재는 놀랍게도 동전던지기 불운을 연이어 이어갔다. 이 때문에 긴급 제작진 회의가 열렸을 정도였다”며 “제작진은 주우재가 동전의 행운을 어서 빨리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번 ‘여름방학 절친특집’에서 주우재가 이기광을 만나 불운을 피해갈 수 있을지, 혹은 이기광이 주우재를 만나 불운의 아이콘에 함께 서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KBS2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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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오늘(20일) 여름방학 특집, 1회 줄리어드 음대생→김신영·앨런 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여름방학’ 특집이 펼쳐진다. 2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162회에서는 여름방학처럼 풍성한 즐거움을 선물할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유 퀴즈’ 1회 출연자 줄리어드 음대생, 아역 배우 앨런 킴, 배우 김신영, ‘누리호’ 사령탑 고정환 본부장이 유퀴저로 등장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먼저 ‘유퀴즈’ 첫 회의 인연, 이정원과 반가운 토크를 나눈다. 4년 전 ‘유퀴즈’ 1회 방송에서 미래의 꿈을 밝혔던 17살 고등학생 이정원은 어느덧 21살 음대생으로 성장해 유재석, 조세호와 재회한다. 플루트 전공자를 단 두 명만 뽑는다는 줄리어드 음대에 합격한 배경, 음대생의 일상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영화 ‘미나리’의 배우 앨런 킴도 ‘유 퀴즈’를 방문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는 앨런 킴이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모습을 선보이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연신 아빠 미소를 지었다고. 그는 방송에서 첫 스크린 데뷔작인 ‘미나리’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 촬영 현장 에피소드는 물론, 태권도 시범도 보여준다. 박찬욱 감독이 선택한 배우 김신영을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김신영은 배우로서 인정받기까지 부단한 노력의 과정을 공유한다. 또 희극인의 본능으로 영화 무대인사 중 ‘칸 박수’를 받은 일화, K예능과 K영화의 차이점을 유쾌한 입담으로 전한다. 비극 속에서 희극을 찾은 그의 우여곡절 인생사와 더불어 박찬욱 감독의 깜짝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우주발사체 ‘누리호’ 사령탑 고정환 본부장은 ‘누리호’ 개발기를 생생히 전한다. 지난 6월 21일 발사된 누리호 성공 주역으로서 우리가 몰랐던 땀과 눈물의 개발 과정을 공개하는 것. 로켓 기술 힌트를 얻기 위해 해외 연구진들이 버린 메모마저 번역했던 사연, 12년간 개발해온 누리호 발사 성공 당시의 벅찬 상황, 우주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우주 강국의 의미와 차세대 발사체 개발 계획을 소개,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0 13:20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휴방… 10월 5일 방송 재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 tvN 측은 12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오는 20일 방송 이후 여름방학을 보내고 10월 5일 다시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의 MC 유재석과 조세호도 휴식을 취한 뒤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018년 첫 방송 이후 두 번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2020년 3월부터 쉼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 제작진은 “모처럼 주어진 방학 기간 동안 알차게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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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새가수' 박산희 "마마무 음악 자주 들어, 솔라 만나 신기했죠"

박산희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출연은 도전이었다. 주변 권유로 시작하게 된 오디션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본인도 빠져들었다. 도전의 결과는 성공적. "팝송이 익숙했던 내가 7090 가요를 부르며 중장년층과 소통할 수 있다니"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박산희는 이 기회를 발판삼아 "좋은 영향력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소박하면서도 거창한 미래를 그려간다. -프로그램 끝난 소감은. "생각보다 길게 촬영했다. 정말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여름방학이라 놀았을 시간에 알차게 보냈다. 무엇보다 배운 것들이 많다. 홀가분한 마음도 든다. 가요를 잘 부르는 사람이 아닌데 도전하면서 많이 배웠다. 노래 실력도 늘고 자신감도 생겼다." -MC 성시경은 어땠나. "사실 성시경 선배님 음악을 많이 알진 못했다. 예능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했고 특히 '마녀사냥'을 재밌게 봤다. 실제로 뵈니까 느낌이 달라서 신기했고 감회가 새로웠다." -지원 계기가 궁금하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나간 CJ ENM의 웹 오디션을 본 '새가수' 작가님 연락을 받았다. 사실 '슈퍼밴드2'와 고민했다. '새가수'는 가요를 부르는 프로그램인데 자신이 없어서 망설였다. 그러다 주변에서 오히려 '네 약점을 부딪쳐보자'고 조언해줘서 나름 과감한 선택을 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옛날 가요를 부를 일도 없을 것 같았다." -옛날 가요에 대해 흥미가 있었는지. "올드팝을 좋아한다. 7090 가요는 올드팝에 비해 많이 알진 못하지만 부모님이 음악을 많이 들었다. 이문세, 산울림 그런 명곡들을 많이 들려주셨다. 나름의 향수를 가지고 할 수 있었다." -곡 선택의 기준이 있다면. "우리가 하고 싶은 곡 고르면 제작진분들과 상의하는 방식이었다. 진짜 좋아하는 곡을 불러야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원래 좋아하는 '고양이' '개여울'을 택했다. 기분 안 좋으면 표정에 티나는 스타일이라 기분 좋은 노래 위주로 골라봤다." -추천해주고 싶은 무대는. ""3라운드 '고양이', 제일 좋아하는 곡이고 제일 만족도가 높았다. 스타일링 조언을 받아 나름 비주얼도 파격적으로 시도했다. 내가 생각한 무대마다 이미지가 있었는데 내가 생각한 거랑 스타일 선생님이랑 의견이 거의 일치했다." -가장 떨렸던 무대는. "1라운드 한영애 선생님 노래를 준비했을 때 한영애 선생님이 심사석에 앉아계셨을 때. 정말 태어나서 노래해본 무대 중 제일 떨었다.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니까 떨린다. 진짜 손에 땀이 나고 손이 떨리고 바이브레이션을 그렇게 많이 하는 보컬이 아닌데 자동으로 걸렸다. 그리고 떨어졌다. 하하. 패자부활전 때는 이미 한 번 떨어진 상태라 더는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인드로 덜 떨었더니 합격했다." -인상 깊은 심사위원 멘트를 소개해달라. "배철수 선생님께서 '잘하는 것 하나만 잘하면 된다'고 해주셨던 말이 기억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음악 처음 할 때는 멋모르고 즐겁게만 했는데 이제 여러 가지 상황들에서 상처를 받은 경험들이 생기니까 조심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 말을 싹 치유해주는 위로받는 순간이었다." -어떤 상처들이 있었는지. "'젊은 여자가 좀 우중충하고 우울해 보인다'란 말을 많이 들었다. 말을 느리게 한다는 등 음악 외적인 지적이 많았다. 개인 성향에 대한 조롱을 듣게 됐고, 가요를 부르면 노래가 죽는다는 말도 들었다. 물론 노력해야 할 부분이긴 하다." -개인적 반가웠던 심사위원을 꼽자면. "마마무를 좋아한다. 아이돌 그룹 노래를 찾아 듣는 편은 아닌데 마마무 노래는 다 좋아서 즐겨 듣고 멤버 솔로 활동도 지켜봤다. 솔라 심사위원 유튜브 구독자이기도 하다. 나를 구독자 애칭으로 불러줘서 기뻤다." -롤모델은 누군가. "새소년 황소윤이다. 행보가 멋지신 것 같다. 가사도 좋고 인터뷰를 봤는데 '마이크 쥔 사람은 더 똑똑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배우고 발전하려고 한다'는 말이 좋았다. 나도 영향력을 갖게 된다면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겠다는 목표가 있다. 내 가치관을 음악으로나 다른 방식으로나 좀 세상에 보이고 싶다는 마음도 있다."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나. "아빠 친구들이랑 통화를 많이 했다. 아빠가 자꾸 바꿔주셔서 여러 번 통화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장문의 문자로 응원을 해줬는데 울컥했다. '많이 지치고 무기력했는데 매주 기다려지는 게 덕분에 생겼다. 힘이 많이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결승 생방송 끝나고 읽고선 울음이 터졌다."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가.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을 시도해보고 싶다. 말을 잘 못 해서 가능할진 모르겠는데 예능이라도 뭐든 좋다. 원래는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만 하려는 성향이라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앞으론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다." -박산희 매력을 어필해달라. "무대 위와 아래에서의 태도와 분위기가 다르다. 심사위원이 해주신 말씀인데 '무대 밑에선 말도 못하고 좀 맹해 보이는데 무대 올라가면 집중해서 몰입감 있게 하는구나'. 무대 위에서 돌변하는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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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나혼산' 기안84 왕따 논란 사과 "제작진 불찰, 멤버들 불화 없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최근 일어난 웹툰 작가 기안84의 왕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방송을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기안84와 관련한 왕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기안84 왕따 논란'은 지난 13일 방송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 편에서 붉어졌다. 해당 방송에서 전현무는 기안84의 웹툰 마감을 축하해 주겠다며 여주로 함께 떠났지만, 다른 멤버들은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멤버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못갔다"고 말했지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기안84가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왕따는 결코 아님을 강조하면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또한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논란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으로 접수되는 등 적잖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은 '나 혼자 산다'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 혼자 산다' 제작진입니다. 지난 ‘현무,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 혼자 산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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